울산 남구 문수국제양궁장내에 위치한 애견운동공원이 하절기를 맞아 올 7월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시간을 기존보다 4시간 더 연장하여 22시까지 야간개장을 한다.

지난 해 야간개장 운영결과 운동공원을 찾은 견공들은 모두 8천275마리로 이 중 야간시간 공원을 이용한 견공은 2천68마리로 약 25%를 차지 할 만큼 애견인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애견운동공원은 국내 최초의 애견 운동공원으로 지난 2012년 3월 남구에서 3억3,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750㎡ 면적에 조성했다. 또한, 2012년 3월 개장 이후 이용실적은 매년 6%정도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남구 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애견운동공원은 울산시민은 물론 부산, 양산, 경주, 대구에서도 많이들 찾는 애견인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며,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애견공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