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이달 26일 강동해변물놀이장 개장기념 강동해변가요제를 산하해변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가요제 참가자격은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11일 저녁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20일 오전 10시 북구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예심을 실시해 본선 참가자 10명을 선발한다.
본선인 해변가요제에서 1위 대상을 차지한 참가자에게는 상패와 7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금상은 상패와 50만원, 은상은 상패와 30만원, 동상과 인기상은 상패와 10만원 상당의 부상이 준비돼 있다. 참가상 5명에게도 5만원 상당의 부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강동해변가요제에 앞서 강동물놀이장 개장식이 열리고 가요제 2부 행사로는 가수 하동진 초청공연 등 투게더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동해변물놀이장은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23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에는 성인용 및 어린이, 유아용 수용장을 비롯해, 놀이기구, 탈의실, 샤워실, 몽골텐트 등이 설치하고 가족단위 피서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그동안 열심히 일한 주민들을 격려하고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장 개장과 더불어 이벤트로 해변가요제 및 투게더콘서트를 준비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