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있고,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게 하는 공연이 열린다.
울산시에 따르면, (사)색동회 울산지회(지회장 주경숙)가 7월 5일(토)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16회 열린동화마당’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등 2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된다.
올해 무대에는 동화 뮤지컬 ‘양말 목욕탕으로 오세요!’가 공연되어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일상에 지친 어른들에게는 순수했던 동심의 세계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 ‘함께하는 손유희’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이야기들도 함께한다.
한편, 지난 1995년 설립된 (사)색동회 울산지회는 어린이 문화운동에 일생을 바친 소파 방정환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동화구연을 통해 ‘나라 사랑, 어린이 사랑’의 정신을 잇고 있는 단체이다.
현재 250명의 회원이 동극, 인형극, 동시극 및 역할극 등으로 어린이 및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학교 사회교육원,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유치원, 어린이집, 각종 문화센터 등에서 좋은 동화보급과 동화구연지도를 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