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지방선거 결과 남구의원 14명이 당선, 제6대 남구의회에 입성했다.

이에 따라 2014년 7월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6대 남구의회는 1일 의장단·상임위원장 선출에 이어 2일에는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남구의회 개원식을 가진다.

제6대 남구의회는 1일 제1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거를 시작으로 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안수일 의원이 의장에, 새누리당 박미라 의원은 부의장에 당선됐다.

상임위원장 선출에서는 새누리당 김영석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 새누리당 임용식 의원이 행정자치위원장, 새누리당 김춘섭 의원이 복지건설위원장에 각각 뽑혔다.

안수일 의장은 당선인사에서 중책을 맡겨준 동료의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35만 남구민들에게는 봉사와 섬김을, 집행부에 대해서는 견제와 균형의 소임을 다하는 한편 합리적이고 창조적인 대안제시로 성숙한 의정활동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2일 상임위원회별 위원 선임으로 제6대 전반기 원구성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