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남구는 2014년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5기 구정비전으로『미래를 향해 변화하는 희망찬 행복남구』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남구의 새로운 구정비전은 생명의 존귀함을 추구하는 안전제일 도시, 정신적 풍요를 함께 누리고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도시, 선진인프라 구축으로 미래를 지향하는 창조도시, 주민의 의사를 존중하는 열린 행정 도시를 실현하고자 하는 한 차원 높은 행복남구를 건설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남구는 또한, 구정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점실천 과제로 4가지의 구정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 첫째, 이윤보다 생명을 존중하고 구민의 안전에 가치를 두는 구민 모두가 보호 받을 수 있는 안전인프라 구축도시의 “생명존중 안전도시”

▲ 둘째, 찾아가는 복지행정의 실천으로 누구든 소외되지 않고 일상 속의 문화와 예술로 매력적인 문화의 향이 피어나는 “행복가득 문화복지”

▲ 셋째, 구민과 함께 새로운 지식, 기술을 공유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나눔의 공동체 실현과 일자리 창출로 고용을 극대화하는 “미래지향 창조경제”

▲ 넷째, 개인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서비스 제공과 소통과 섬김으로 언제든지 구민과 대화하는 “소통하는 열린행정” 를 제시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민선5기 구정비전은 서동욱 당선인의 구정운영 철학과 공약사항을 바탕으로 전 직원의 공모 등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향후 4년 간 구정운영의 큰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동욱 당선자는 오늘 7월 1일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을 참배한 후 취임식을 갖고 대한민국 행복 1번지 남구호를 이끌어 가게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