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명호 울산동구청장

민선 제 7대 권명호 동구청장의 취임식이 7월1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초청인사와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이날 오후 취임식에 앞서 대한노인회 동구지회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점심시간에 동구청 후생관(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이날 오전 9시40분에 현충탑을 참배한 뒤 오전 10시40분에 대한노인회 동구지회를 방문한 뒤 오전 11시20분에 간부공무원과 인사한 뒤 낮 12시에 한시간동안 직원과의 오찬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후 1시10분에 사무인수인계서에 서명한 뒤 오후 1시30분부터는 구청장실과 대강당 로비에서 초청자 접견을 한뒤 오후 2시부터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거행한다. 취임식에서는 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새로운 4년간의 구정방향을 밝히는 취임사를 낭독하고 축하 꽃다발 증정과 축하 메시지 낭독 등을 한다. 이어 오후 2시50분에 중앙현관에서 민선 7기의 구정목표를 밝히는 현판식을 가진 뒤 오후 4시에 의회 개원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민선 7대 구청장 취임식은 지역 주민 및 직원들과 만남 등을 통해 동구발전에 대내외의 역량을 모으기 위한 의견을 들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된다"며 "간소하고 품위있는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