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울산 중구청장

울산 중구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제5기 구정방향으로 구정비젼과 방침을 선정했다고30일 밝혔다.

구정비전은 ‘사람’과 ‘문화’를 두 축으로 ‘사람중심 문화도시 종갓집 중구’로 정하고 민선4기에 이어 사람을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로서의 재도약의 의지를 담았다고 중구청은 설명했다.

또, 울산의 중심, 울산의 자존심인 종갓집 중구로서 ‘더 당당하고 더 행복한 전국일등 행복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이를 위해 △품격있는 문화도시 △함께하는 희망복지 △나눔행복 평생교육 △활기있는 지역경제 △행복주는 안전도시 △현장중심 맟춤행정 등 6개 분야의 구정방침을 설정해 구정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다.

중구청 최일식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구정비전은 제6대 당선인 박성민 중구청장의 구정철학과 그간 집중한 문화를 중심으로 선거 공약사항과 연계해 키워드를 도출했다.”며,

“이를 토대로 회의를 거쳐 직원, 주민, 정책자문단 등 각계각층의 선호도 조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박성민 구청장은 7월 1일 새벽 5시부터 취임식 대신 환경미화원 활동 등 민생체험을 실시하고, 이어, 현충원을 참배한 뒤 민선 제5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