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제6대 울산광역시장의 집무실(시장실) 시설 개·보수를 추진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사업 규모를 크게 축소, 사업비를 대폭 줄였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당초 집무실 시설 개보수 비용으로 2,500만 원(집기 구입 등)을 책정했지만 최종 665만 원만 집행하여 1,835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카펫, 집무용 책상 등 반드시 필요한 집기만 교체하고 기존 원탁, 의자, 탁자, 쇼파, 테이블 등은 재사용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능하면 기존 집기 등을 재사용하여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겠다는 당선인의 의지를 반영하여 집무실 시설 개보수를 완료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7월 1일 제6대 울산광역시장 취임행사를 취임선서로 대체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권위주의를 타파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