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실업팀이 지난 6월15일 ‘2014 빛고을 오픈 댄스스포츠대회’ 첫 출전의 좋은 성적에 이어 두 번째 국내대회인 ‘제1회 코리아서울시티컵 장애인댄스스포츠챔피언십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는 6월 29일 서울 도봉구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어 장애인댄스스포츠 선수들이 스탠다드 부문과 라틴 부문에서 각자의 기량을 선보였다.

“제1회 코리아서울시티컵 장애인댄스스포츠챔피언십”에 참가한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 실업팀은 이영호&이은지 선수가 휠체어라틴5종(차차차, 룸바, 자이브, 파소도블레, 삼바)에서 독보적인 열연을 펼쳐 우승을 차지했고, 최유나(시각장애1급)&박치윤 선수가 시각라틴3종(차차차, 룸바, 자이브)과 시각라틴1종(차차차) 종목에서 연이어 2관왕을 석권하였다.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실업팀의 오랜 파트너인 휠체어 이영호&이은지 선수는 7월초 “2014 IPC 휠체어댄스스포츠 아시아 태평양컵 대회”에 출전하여 멋진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해 본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