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6월27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8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내 방주이앤지, 해양사업부 내 해양서일, 써모텍 등 30개 민간기업체와 4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이날 취업박람회에서는 민간기업체와 면접 및 상담 등 만남의 시간뿐만 아니라, 직업심리검사, 직업훈련정보 안내, 보건소 건강관리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제8회 취업박람회는 양질의 민간일자리를 창출하고 구인·구직자에게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체와 구직자간 자율면접을 통해 고용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후 채용이 결정된 구직자는 임금 및 기타 근무조건 등 채용된 민간업체와의 근로계약서 작성에 따라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청 박재건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취업박람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일자리를 얻는 기회를 가지기 바라며,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 동행면접지원, 취업정보 문자메세지 발송 등 다양한 민간일자리 서비스 제공에 온 힘을 쏟아 일자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일자리복지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