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25일 오전 11시 윤종오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허용구 어물동경로회장과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물동 황토전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내빈소개와 함께 감사패 수여,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이어졌다. 식후에는 2부 순서로 내빈들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오찬을 가졌다.
이번에 신축한 황토전경로당은 북구청이 1억6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4월 14일 착공, 연면적 66.58㎡, 지상1층 규모로 지어졌다. 경로당은 어물동에 거주중인 23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게 된다.
한편, 북구는 2011년부터 찾아가는 경로당사업을 실시하고 황토전경로당 외에도 동호계경로당, 성혜경로당을 신축했다. 또 경로당 운영비 100% 인상 지급하고 전체 121개소 경로당에 어르신 여가선용을 위해 한궁을 보급하기도 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