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동구청은 민선5기의 구정운영 철학을 나타내는 구정목표로 '도약하라 동구! 쾌적하고 안전한 창조도시'로 정했다.

동구청은 오는 7월 1일 민선5기 제7대 권명호 구청장의 취임을 시작으로 내년에 울산대교 개통과 함께 세계속의 울산 동구로 더 도약하자는 구민 모두의 의지와 희망을 담아 구정목표를 설정했다. 또, 산업도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주민안전이 최우선적으로 보장되는 희망찬 미래를 창조하자는 뜻을 구정목표에 함께 담았다.

구정목표를 실현할 구정방침으로 △ 기본이 튼튼한 안전동구 △ 미래를 밝히는 교육동구 △ 모두가 행복한 복지동구 △ 매력이 넘치는 관광동구로 선정했다.

구정목표에는 모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행정을 펼치겠으며, 모든 구민이 보다 나은 삶을 설계하도록 먼 미래를 내다보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으며, 복지혜택을 필요로 하는 모든 계층에게 나눔복지를 실현하겠으며 역사와 문화과 공존하는 아름다운 관광도시를 만들어 누구나 찾아와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동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제 동구는 울산대교 시대를 맞아 교통·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와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역량을 모아 동구발전에 집중하고자 구정목표를 이렇게 설정했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