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은 24일 오후 청내 상황실에서 협동조합 설립 희망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설립 실무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중구지역 협동조합 설립을 활성화하고 마련했으며,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문흥석 박사가 맡아 협동조합의 역사 및 태동 등 기본이론부터 국내․외 협동조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 등을 소개하고, 유형별 협동 조합의 설립 절차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지난 2012년 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되면서 공동의 목적을 가진 5인 이상의 신고로 협동조합 설립이 가능하며, 현재 울산에는 101개, 중구는 18개의 협동조합이 설립신고를 마쳤다.

중구청 관계자는 “협동조합 설립은 자영업자의 경쟁력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며, “협동조합 설립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