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범서읍(읍장 임차만)은 23일(월) 11시부터 사연교 일원에서 범서읍 새마을협의회, 그린리더,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피서철 대비 환경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사연교 일원(태화강 중류 및 대곡천 합류지점(1km))에 걸쳐 행락객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와 무단투기된 대형폐기물, 하천변 유속흐름 지장물 제거 등 3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아울러 환경시책(문전수거, 재활용분리배출 등) 홍보 캠페인도 병행 실시하였다.

특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류재봉 범서읍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예전에 비하면 쓰레기 투기가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시민의식이 부족하다면서 종량제 봉투를 준비해 와서 담아 어느 한 장소에 놓고만 가도 환경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고

향후 지속적으로 사회단체와 협조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태화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제공에 앞장서 나갈 것을 강조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