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랑의 텃밭’(990㎡,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에서 자원봉사자 60명과 함께 올 봄에 심은 고구마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텃밭’은 남구자원봉사센터 내 수지침봉사회장인 송민수씨가 기증한 곳으로 남구청 총무과 직원과 신한은행 기업봉사단이 참여하여 밭을 일구고 고구마를 심었다. 현재 풀이 많이 자라 지난 토요일에 신한은행 기업봉사단이 풀뽑기와 물주기 등 고구마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밭을 가꾸어 놓았다.

(사)남구자원봉사센터 송은주 센터장은 “작년에 고구마를 심어 어려운 세대에 전달했는데 올해도 고구마가 잘 자라서 많은 세대에 고구마를 전달했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의 장을 마련하여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