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지소장 박성용)는 19일 오전 10시 남부노인복지관에서 『타이치 관절강화 프로그램』수료식을 실시했다.

 타이치 관절강화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관절강화를 위해 개발된 태극권 동작을 통해 관절강화 운동을 하는 것으로 울주군 남부권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4월 4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회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은 “매주 운동을 통해 관절이 튼튼해지는 것 같다. 10회 동안 함께 운동을 하면서 한 팀이라는 생각으로 서로 친해졌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즈음에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타이치 관절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매우 좋았다.”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울주군 남부권 어르신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지속적인『타이치 관절강화 프로그램』운영을 위해 하반기에 1기 더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남부통합보건지소 진료지원팀(☎229-8627)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