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울산시회는 6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쌍수마을 21가구를 대상으로 ‘농촌 지역 노후 전기설비 무상 점검․교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에 울산시는 684만 원의 전기자재 구입 비용을 지원하고,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울산시회는 7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본격 봉사활동에 앞서 ‘농촌 지역 노후 전기설비 무상 점검․교체 봉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동만, 김유성, 나용호 등 3명의 회원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이날 참가자들은 개방형 분전반을 폐쇄형 분전만으로 교체하고, 가구 내 노후 조명기구, 전선 등을 교체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6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농촌 지역 8개 마을 193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를 무상으로 교체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