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에서는 지난 16일 시청각실에서 제3기 자원봉사 수료생과 제1·2기 자원봉사 보수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44명의 3기 신규 교육생과 1·2기 봉사자를 대상으로 양산시립박물관의 주요 소장품 해설, 박물관에서 있어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및 관람객 응급처치법, 화재발생시 초기진화 및 상황별 대처방법 등 실질적인 안내위주와 안전교육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며 노천박물관이라 불리는 경주 남산을 현장답사 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에 실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까지 교육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주미화씨(물금읍 범어리 소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내 고장의 문화적 가치와 문화재의 우수성을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현장에서 지역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봉사자들은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제1·2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내달 7월부터 문화나눔이로 현장에서 봉사활동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