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공업탑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공업탑 지하보도 내에서 2014년 상반기 체험행사인 “나만의 부채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공업탑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이나 지나가는 행인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가비 1,000원만 내면 남구문화원에서 파견된 강사5명으로부터 현장에서 부채그리기에 대한 현장 지도와 함께 나만의 부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남구청이 주최하고 울산남구문화원(원장 김호언)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공업탑 문화센터는 공업탑 지하보도 내에서 저명한 강사를 초빙하여 민화교실, 시낭송 아카데미, 패브릭 문인화, 커피교실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캐리커쳐, 하모니카, 대금교실, 판소리, 리본자수, 요가교실, 탈품 등은 수강 인원을 모집 중에 있다.

또한, 창작 체험공간 작업실을 운영하여 각종 공예작품, 설치작품 등을 전시하고 아트마켓을 설치하여 생활속 예술품도 판매 중이며 공업탑 갤러리에서는 전문작가의 작품전시와 각동 주민자치센터 운영 프로그램(미술, 공예, 서예, 사진, 꽃꽃이 등)도 전시하여 전시장으로써의 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 현재는 대형 부채가 전시되어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