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고래생태체험관 내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공간 제공을 위한 헬멧수조 설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헬멧수조란 사각의 수족관 안에 헬멧형태의 수조를 설치해 헬멧을 쓰고 물속을 관찰하며 물고기를 가까이서 보고 만지는 듯한 느낌을 주는 포토존으로 남구는 길이 1.7m, 폭 0.8m, 높이 0.6m의 총 3개 수족관에 사각(0.5m×0.5m)과 돔(D600㎜,D700㎜) 형태로 설치하였다.

남구는 헬멧수조에서 사진 촬영 시 실제 물속에서 사진을 찍는 듯한 효과를 느낄 수 있고, 헬멧의 규모가 커서 어린이, 유아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이용이 가능해 가족단위 이용객과 연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남구관계자는 “고래생태체험관 헬멧수조 설치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서비스를 관람객에게 제공하게 되었다.” 며, “새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 고래관광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