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4일(토) 오전 10시, 2014년 무지개가족 봉사단은 6월 봉사활동으로 양산천 일원에서 흙공 던지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참석한 18가족 59명은 양산천 생태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지난 5월 봉사활동 때 미리 만들어서 발효시켜 놓은 EM 흙공을 양산천에 투척하였다. 황토 흙과 환경에 유익한 발효제를 반죽해서 만든 EM 흙공은 악취제거 및 수질정화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600여개의 EM 흙공 투척후에는 양산천 환경 해설을 들으며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하였다.

양산천 환경 해설은 환경실천연합회 김봉옥 회장이 맡았으며 청소년 자원봉사 기자단인 VIP 기자단도 이날 참석하여 기자 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다소 더운 날씨였지만 양산천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물 및 어류에 대해서 배우고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자원봉사를 알아가는 과정이 즐겁다”며 활동 소감을 남겼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