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동장 최정순) 이편한1차 아파트는 지난 6월 14일(토) 오전 11시부터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이편한1차 아파트의 아나바다 장터는 올해로 네 번째로 열렸으며, 그동안 매년 5월경에 실시하였으나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1개월가량 연기되어 6월에 실시되었다.

이번에 실시된 아나바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아껴 쓰고 나눠 쓰는 정신을 이어갔으며 특히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자원을 아끼는 마음을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이편한1차 부녀회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하여 아나바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 날 양주동장은 행사장을 찾아 장터운영을 주관하는 부녀회를 격려하고 “학생들에게 아껴 쓰고, 나눠 쓰는 자원절약과 경제관념을 고취하는 체험과 사회와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나눔 교육현장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