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서장 백승기)에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전국 각지의 젊은이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최대 규모의 감성클럽 “그리드”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4년 6월 12일(목) 오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그리드는 1일 최대 수용인원 3,000여명으로 매주 목,금,토 야간 10시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 심야영업을 하는 업종으로서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어 영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 시작 전 부산진소방서 최초 대응부서인 관할 부전․범일119안전센터 및 119구조대원들의 클럽 내부구조에 대한 사전 현지확인 및 피난대피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이어서 6. 12(목) 17:00 ~ 18:00 그리드 클럽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업소 내 대형스크린을 활용하여 사전 안전교육 후, 영업장내 모든 전원을 차단한 후 연기발생기를 이용하여 실제 화재를 재현 후 자위소방대에 의한 손님들의 피난대피 유도훈련을 실질적으로 실시하였다.
 백승기 부산진소방서장은 “최근 젊은이들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감성클럽이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평소에 영업주 및 관계자들의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며 철저한 예방안전의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