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안광두)는 12일 화재취약시설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대형 공사장 3곳을 대상으로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방문은 고양종합터미널과 장성요양병원 화재와 관련하여 유사사고 재발방지와 공사현장 내 화재의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제거해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되었다.

현장지도방문의 주요내용으로는 △공사현장 소화기 등 초기화재진압용 소방시설, 장비 비치지도 △용접작업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10M이내 가연물 금지 또는 가연물 제거 등을 집중점검 했으며 또한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대형화재는 물론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 면서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