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건강프로그램인 YES 교실을 5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운영하여 소외계층의 건강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관내 여러 기관에서 경로당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나, 경로당에 나가지 않는 노인층은 이러한 혜택에서 제외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에서는「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격려하고 건강증진 시키자」라는 취지하에 YES(Yeonje Encourage Senior)교실을 운영하여 의료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맞춤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YES 교실은 방문간호사가 의료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 ․ 연계하면, 방문팀 내 운동처방사가 각 가정에 방문하여 사전 체력측정을 실시하고 낙상 및 치매 예방 운동지도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요구도에 따라 구강, 치매, 영양, 금연, 재활, 한방사업 등을 연계하여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건강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찾아가는 방문건강서비스를 실시하고, 소외된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