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지 3주년을 맞아 6월 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행복한 변화’라는 주제로 이숙영 자기계발 클리닉 대표의 특강을 실시했다.

양산시는 지난 2011년 6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양성평등한 사회가 정착될 수 있는 기반강화에 힘써왔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에 중점을 둔 시민참여단은 관내 여기저기를 방문하여 여성 친화적 관점이 반영된 사례와 미흡한 사례를 발굴하여 시책 추진시 주민 욕구가 반영되도록 하는 ‘여기저기(女氣貯氣) 행복 도시 만들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공건축물내 여성이용 편익시설 증대, 여성친화적 공공건축물 건립,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밝은 공원 조성,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한 보행자도로 연결 사업을 통해 여성의 시각과 경험을 반영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고 있고,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설계 지침을 마련하여 범죄예방형 원룸주택 건축 추진하여 범죄로부터 취약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있다. 또한 청사초롱 귀가 지킴이단을 운영하여 귀가 시간이 늦은 여성들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는 시책을 펼쳐 여성친화적 도시 환경을 만들고 있는 등 다양한 시책으로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행복한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숙영 교수는 국내 여성최초의 변화와 자기계발 전문가로 자기계발을 통한 공무원의 행복한 변화가 가슴뛰는 삶을 살고 싶어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