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에서는 11일부터 이틀간 금곡 녹색농촌체험마을 등 5개소에 중구, 남구, 북구, 울주군에 거주하는 주부교실, 교육청직원, 고주모 등 280여명의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체험 및 견학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도시 소비자의 농촌체험 및 견학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도시와 농촌이 발전하는데 이바지 하고, 녹색농촌체험마을 홍보와 우리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체험행사로는 도자기체험, 천연염색, 야생차만들기, 숲체험, 손두부 만들기, 전통음식체험, 파충류, 곤충체험 등이며, 농작물 수확체험으로는 방울토마토, 감자수확 체험이 있다.

 또한 농촌체험마을 참가자에 대해 버스임차, 체험비, 중식비, 보험료 등 1천 5백만원의 시비 예산을 지원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판매 및 체험 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의 문화관광 등 아름다운 환경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시민을 끌어들이기 위해 도농교류 행사를 다양화 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도시소비자들이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현장 견학 및 체험을 하면서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 하고 도농 교류 활성화를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를 촉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