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민·관협력팀 『연제 한 울타리팀』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가정등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해피하우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해피하우스’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로부터 집수리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주로 민간자원을 활용,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달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 부산지구 제13지역(대표 김철웅)’의 지원으로 20가구 1,000만원 상당의 집수리를 실시했으며,
6월부터는 관내 대한웰니스병원(대표 강동원)과 연제청년포럼(대표 하태순)등에서도‘해피하우스’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더불어, 구는‘2013년 복지행정상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중 1,300만원을 이번 ‘해피하우스’사업에 지원하여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구 전체에 구축되어 있는 민․관협력팀인 ‘연제 한 울타리팀’이 국가의 지원을 받을수 없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와 민간자원을 연계시키는 이런 시스템은 기존 공적인 복지제도의 한계점을 보완할수 있을것이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