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최근 실시한 아토피 안심학교 유병률 조사 및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 결과에서 환아로 판정받은 학부모 및 안심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6월9일 오후 1시30분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울산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 부센터장으로부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및 안심학교 운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동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알레르기 환아로 판정 받은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울산대학교병원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와 연계하여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를 실시하여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 천식의 원인 항원, 약물이나 음식 섭취 후 생기는 두드러기, 혈관부종,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급성 알레르기반응, 해당 약물 혹은 음식물의 연관성을 파악하여 알레르기 질환 환자 조기 발견, 적정치료, 지속관리를 통한 진행 억제 및 악화 방지를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예방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사 교육, 학부모 대강좌, 아토피 연극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