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구역전시장 상인회(회장 진정환)는 지난 5일 오후 5시부터 구역전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상인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고객사은대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행사의 일환으로 재수기원 고사를 시작으로 각설이, 예술단 등 초청공연, 개회식, 고객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또,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의 체험행사는 시장을 찾은 주부들과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국밥, 해물파전 등 먹거리 장터를 열어 판매한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경품권을 추첨해 총 87명에게 에어컨, 공기청정기, 자전거, 쌀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정정했다.

인사말에서 박성민 중구청장은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으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통시장 상인회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고객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일에는 반구시장에서 ‘우리문화사랑축제’, 오는 14일에는 학성새벽시장에서 ‘고객감사 어울림한마당’ 등 다양한 고객사랑 이벤트가 열린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