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6월 인권두드림방을 오는 6월9일 오후 2시30분부터 동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운영한다.

동구청은 구민들의 인권침해 구제와 고충해소를 위해 매월 한차례 인권두드림방을 운영해 왔으나 지난 5월에는 지방선거 관계로 인권두드림방을 열지 않았다.

이번 인권두드림방에는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사무소 소속의 조사관과 변호사 등 2명이 나와 구민들의 다양한 고충을 상담해준다. 고충상담을 원하는 분들은 오는 6월5일까지 동구청 기획예산실(209-3072)로 예약하면 된다.

지금까지 동구청 인권두드림방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의 체불문제, 의료사고 구제, 인근 건축물 공사로 인한 재산상 손실을 보상받는 방법 등을 비롯해 이웃이 자신을 따돌리는 것에 대한 인권침해 문의 등 다양한 고충상담이 이루어 졌다.

동구청은 앞으로 매월 첫째주 금요일마다 인권두드림방을 열어갈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