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민원응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6일까지 6주간 실시한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전화친절도 평균지수가 90.4점으로 ‘매우 우수’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외부 전문조사기관인 MCS 교육센터의 모니터요원이 민원인을 가장하여 37개 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성응대 위주의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조사한 것이다.

전화친절도 종합지수 90.4점은 전년 대비 1.2점 상향된 것으로 전화친절도가 ‘우수’수준에서 ‘매우 우수’수준으로 개선된 것이다.

이번 평가 결과 전화친절도 우수부서는 사기 진작을 위해 6월 정례조회 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하위부서는 부서장 책임 하에 자체 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화응대는 고객과 가장 먼저 만나고, 자주 이루어지는 민원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점검과 친절교육을 통해 높은 수준의 민원응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