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6월6일) 드림스타트 대상가족 76명, 자원봉사자 등 인솔자 11명과 함께 양산시 원동면 소재 배내골 장선 휴(休)마을을 찾아 가족이 함께 농작물 재배와 농촌생활을 체험하는 ‘우리가족 팜스테이’ 프로그램을 수행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허브 비누만들기, 손두부 만들기 체험, 허브정원 관람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의 소통에 기여하고, 삭막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의 여유로움 속에서 아동과의 정서적 교류와 유대감 향상으로 정서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드림스타트 사업이란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에 대하여 가정방문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하여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영역별 건강, 복지, 보육․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보호통합서비스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맞춤형 정서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하므로써 “아이들이 행복한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