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동하)가 주차난 해소와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내동 628번지 일원(외동배수지 앞)에 공영주차장을 완공해 3일부터 개방한다.

구에 따르면 중앙동 주택가 주변은 평소 주차장 부족 문제가 심각해 노상 불법주차에 따른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지만 도심지 높은 지가의 부지를 매입해 주차장을 조성하는데 한계가 있어 향후 대상공원으로 조성될 예정 부지인 시유지를 일부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곳엔 소형차 35대가 주차가능하다.

성산구 교통과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주변 주택지 내 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주차 편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주차장이 준공되기 까지 불편함을 참아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