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다채로운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제59회 현충일인 6월 6일(금) 11시에는 석남사 내 위치한 호국위령비를 올해 5월 상북면민운동장으로 이전하고 처음으로 상북면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25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6.25참전 전사자 위령제』가 개최되며, 같은 날 12시에는 두동면 구미리 충효정에서 국가유공4형제전사자추모사업회 주관으로 한국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하여 목숨을 잃은 일가 4형제 전사자들의 명복과 넋을 위로하기 위한 『국가유공4형제전사자 합동추모제』가 울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그리고 전액 군비로 국립대전현충원에 위패가 있는 국가유공자 유족 및 미망인의 현충일 당일 교통편의를 위하여 차량지원을 하여 60여명의 참석자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한다.
또 6월 16일(월) 11시 신불산참전유공자회가 주관하는 『신불산 공비토벌작전 참전용사 추모제』에는 울주군수, 울주군의회의장, 울산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유족,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울주군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주민들의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는 호국보훈의 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