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탑승 시 <핑크색 안심캡>을 확인하고 탑승하세요!!

2013년 국토부 공모 선정 사업인 『U-스마트 안심 택시 구축』사업이 5월 말 구축 완료되어 2014. 6. 1 (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양산시 스마트 안심택시 서비스는 크게 승객용 안심서비스와 택시기사용 안심서비스 두가지로 나눠진다.

승객용 <NFC기반의 안심서비스>안심서비스는 자신의 스마트 폰을 택시 내 조수석 뒷자리 NFC 태그에 터치 시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승·하차 정보 등이 문자 발송되는 시스템이다.

또한 위급 시 스마트 폰을 3번 이상 세게 흔들거나(쉐이킹) 긴급호출 버튼을 꾹~누르면 경찰서 및 도시통합관제센터로 위급상황이 전파되어 늦은 밤 귀갓길, 홀로 택시 탑승객의 안전을 책임질 것이다.

택시기사용 안심서비스로는 위급 상황 시 택시 캡 컬러가 빨간색으로 변하고 점멸되어 주변으로부터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경찰서 및 도시통합관제센터로 위급 상황이 전파가 되어 긴급 출동 한다.

승객용 안심서비스 이용 방법은 우선 ‘안심이’ 인증 마크인 <핑크색 안심캡>이 장착된 택시를 탑승한 후 스마트 폰을 이용해 조수석 뒷자리 NFC 태그에 기재된 사용법 대로 태깅 후 앱을 실행하면 된다.

(※택시를 탑승 하지 않아도, 스마트 폰을 이용해 [Play스토어]에서 ‘양산시’ 또는 ‘양산시안심택시’ 라고 검색해서 앱 다운 가능)

안심택시는 택시 승차 시 ‘환영멘트’, 하차 시에는 ‘유실물 확인 멘트’가 표출되고 앱을 통해 택시이용정보조회, 택시 콜 서비스, 각종 고객서비스 등도 가능해져 안심서비스 뿐만 아니라 각종 부가서비스를 통해 택시서비스 질 향상에도 일조할 것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6월 한달 간) 시민들의 의견 수렴으로 문제점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우리 시만의 특화된 안심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며, “ 스마트 안심 택시 구축 사업이 일본의 MK택시, 영국의 블랙캡처럼 고급 운송 수단으로써 승객에게 감동을 전달하는 새로운 택시 업계 패러다임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