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31일 드림스타트 아동 40명과 함께 울산 문화 예술회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극단 ‘동그라미 그리기’(대표 조일영)의 공연료 일부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감성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아동이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아동 보호자는 남구 영유아플라자 (센터장 박경숙)에서 취학아동 부모교육 ‘자녀양육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양육스트레스지수 검사’를 실시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문화ㆍ공연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