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9일부터 25일까지 중구지역 거래 및 증명에 사용하는 판수동 저울, 접시저울, 전기식저울 등 총 6종을 대상으로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계량기의 정확도와 공정성을 확보해 구민의 소비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앞서, 중구는 지난달 계량기를 사용하는 업소 및 개인을 대상으로 기물조사를 실시해 1810여점의 계량기에 대해 반드시 정기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검사는 오는 9일 학성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3일까지 13개 동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24일부터 양일간 소재지를 찾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결과, 불량한 상태의 경우는 부정계량이 표시증을 부착해 사용불가 조치하며, 정기검사 미필시 3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최근 부정계량기로 부당이익을 취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정기검사와 수시검사를 병행해 상거래 질서 확립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동별 일정(시간 : 오전10시~오후12시, 오후1시~오후4시)

주민 센터	학성동	반구1동	반구1동	복산1동	중앙동	우정동	태화동	다운동	병영1동	병영2동	성안동 민원실
일 자	6. 9	6. 10	6. 11	6. 12	6. 13	6. 16	6. 17	6. 18	6. 19	6. 20	6. 23

※ 약사동은 병영1동주민센터, 복산2동은 복산1동주민센터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