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하여 27일 양산중앙중 외 2개교 950명 학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물놀이철이 다가옴에 따라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각종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시책의 일환으로 4,760천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41개교 1만 7천명 초ㆍ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안전전문가를 초빙하여 물놀이 장소별 주요사고 유형, 물놀이 안전수칙 및 안전사고 예방요령을 교육하고 실제 위기상황때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심폐소생술법, 구명조끼 착용법에 대해 직접 체험실습을 함으로써 현실감 있는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학부모 대상 어린이 안전교육, 5월~10월 찾아가는 어르신안전교육, 10월~12월 수험생 대상 교통안전교육 실시 등 연령별ㆍ계층별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시민안전의식 확산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