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개발(주) 해운청소년수련원(양산시 하북면) 회장 박해운(70)은 청소년육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5월27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해운청소년수련원은 1992년 설립되어 양산지역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23여년 간을 오직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애써왔으며,

진로탐색캠프, 리더십캠프, 가족캠프, 건강캠프 등의 다양한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지역을 사랑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하였다.

평소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있어 청소년지도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청소년들의 활동을 조력해 줄 지도자를 교육과 연수를 통해 자질을 향상시켜 청소년을 바람직하게 이끌어가는 지도자(청・바・지)를 양성시키기도 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무료로 수련활동을 지원하는 등 불우·장애 청소년 복지 지원에도 힘썼다.

그 밖에도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후원, 독거노인 식사・목욕봉사, 노인잔치후원, 경로당위문후원, 불우청소년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해운청소년수련원 회장은 “청소년기에는 자아정체성 확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사회적 경험 및 체험을 많이 해야 한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직・간접적인 사회적 경험을 할 수 있게 대내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