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생활폐기물 불법배출 행위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지도단속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불법투기 등 불법배출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2014년 3월부터 5월까지 특별단속 기간으로 지정하여 생활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특별단속시에는 주민참여단 및 생활폐기물 수거대행업체가 동참하여 단속을 실시하였으며 상습불법투기 지역주민 및 주점 등 상가에 방문하여 생활폐기물 적정배출 홍보를 병행 실시하였다.

단속결과, 남구청은 3월부터 5월까지 특별단속 6회, 수시단속 52회 실시하여 불법투기 48건을 적발하였으며 불법투기 행위자에게 과태료 750만원을 부과 또는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불법투기 단속 사각지대에 있던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보관시설 내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하였으며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70개소에 대한 점검결과 21건을 적발하여 과태료 2백만원을 부과하였으며 공동주택에 대하여도 지속적인 단속 및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구청 관계자는 “2013년 153건에 17백만원을 부과하였으나 2014년 5월 현재 108건에 14백만원을 부과했을 만큼 불법투기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강력한 단속을 계속 추진하겠다.”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