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양산천 및 낙동강의 수질개선 및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상·하북면 일원에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2012년 1월에 착공하여 2014년 6월말경에 준공 예정이다.

상북면 상삼리, 좌삼리 및 하북면 지산리 일원의 하수관거정비사업은 총사업연장 L=22.48㎞, 배수설비 526가구로 총사업비는 157억원을 투입하였다.

금번 사업시행으로 상·하북면 하수관거 정비사업의 마무리로 하수관거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우수․오수 분리를 통한 양산하수처리장의 안정적인 유입수질 확보, 양산천의 수질오염 방지 등으로 맑은 물 공급 및 깨끗한 주거 환경조성에 큰 도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하수관거정비공사 시행으로 2016년에는 전체 처리구역의 90%이상 공사가 완료되어 우·오수 분리를 통한 하수처리장의 안정적인 유입수질확보와 양산시내 산재해 있는 하천 수질오염 방지 뿐 아니라, 우수관거 정비로 인한 통수능력 향상으로 침수 방지효과와 정화조 설치 및 유지관리 비용절감으로 경제적인 효과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산시민의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