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뉴스는 6월 4일 지방선거에 출마한 경남도 창원시장 후보의 공약을 바로알기 위하여 중앙선관위에 5대공약을 등록한 내용을 인용하여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자 공개하여 본다.

공약1. 돔야구장건립
39사 뒷산에 돔야구장 건립입니다.
어쨌든 간에 마산구장이 석연찮았기 때문에 진해 육대 부지를 거론하게 된 것이고 접근성 문제를 비롯하여 여론이 좋지 않자 야구장 건립 문제가 이번
선거의 쟁점으로 부상한 것은 사실입니다.
진해 구장은 백지화시키고 마산야구타운 건설이라 하여 마산공설운동장을
헐고 새 야구장을 저렴하게 지을 수 있다는 추진위원들이 보낸 공문도 잘
봤습니다만 저는 야구장 문제가 거론될 때 39사 뒷산을 떠 올린 것은 그
곳에서 유격훈련 받던 훈련병 시대가 떠오르며 그곳이면 최적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뒷산이외는 앞으로 연구해야 될 과제기에 환경단체를 설득하여 뒷산에
세계적인 약4000억 소요 돔구장은 웅비하는 창원의 미래가 될 것입니다.
역동적인 젊음이 꿈과 나래를 펼 수 있는 희망이요 상징물이자 창원의
자존심이 될 돔구장 건립 때부터 대공연장과 겸용하여 공연예술의 장으로
승화시켜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확트인 진입로와 주차장에는 10,000대가 넘는 주차시설 인근에 누구나 투타
연습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 뿐 아니라 각 구단과 세계적인 구단의 유니폼을 준비해 놓고 타자 포수 투수 등의 폼을 잡으며 기념 촬영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입니다.
구단주 뿐 아니라 관계기관이나 관계자들과 허심탄회하게 진심을 전달하게
되면 충분히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대박 행진의 시초가 되리라 자신하고 있습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반드시 39사 뒷산 돔 야구장 건립을 1순위로써 추진할
예정입니다.
우리 창원시를 젊음이 들끓으며 용솟음치는 꿈의 도시 희망의 도시 가장 살고 싶은 창원으로 이끌 꿈의 돔구장 정말 맛과 멋이 함께하지 않습니까요~!

공약2. 도시철도 건설 백지화
창원에 도시철도 건설을 완전 백지화 시켜야 되는 이유...
1, 엉터리 수효예측
국책기관 한국교통연구원의 엉터리 수효예측에 각 지방정부가 빚더미에 앉았으며 31개 지자체에서 51조가 넘는 예산을 낭비하도록 만들고 있는데 우리 창원도 이 덤테기에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은 대전지하철은 23만명 대구지하철 2호선은 80만 명이나 뻥튀기 수효 예측한 한국교통연구원의 예측을 절대로 믿을 수 없는 것은 창원의 19만 명에서 12만 명으로 낮췄지만 창원 또한 이웃 김해나 의정부 용인 등과 같이 10,000명을 웃돌기 어렵겠습니다. 관련 업자들의 로비에 걸려 엉터리 수효예측이나 하는 이런섞어빠진 정부기관 때문에 세월호 참사와 같은 미증유의 사태가 발생한다는 것을 절대 간과할 수 없습니다. 인구밀도가 높아야 탑승인원이 많을 것인데 서울 보다 넓고 인구 밀도는 1/10에도 못 미치는 창원의 도시철도는 애물철도가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시민은 생각지 않고 인기영합이나 치적을 쌓고 차후 선거의 비자금 마련을 위해 업자들과 결탁하는 정치문화를 반드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2, 옛날 전차를 연상시키며 꿈의 트램 철도라고 생각하는 건 잘못된 발상입니다. 종점에서 깃점까지 50여분만에 주파하려면 최소 7~80km를 달려야하는데 도로 중앙을 별스런 안전망도 없이 그렇게 달린다면 얼마나 불안할까요. 시민의 생명에 대해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지혜없는 발상을 반드시 막겠습니다.
3, 가장 넓은 도로가 왕복 8차선인데 그 가운데 안전망을 고려하면 3차선이
할애되면 나머지 편도 2.5차선으로 차량 소통이 가능하겠습니까. 겨우 4차선밖에 없는 여타 지역은 어찌되겠습니까.
4, 도로가 복잡한 이유가 대중교통이 부족한 탓이 아니라 자가용 승용차가 늘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혹시라도 꿈의 트램 철도가 생기게 되면 기차 타기 위해 자차를 버릴 분 단 한사람이라도 과연 있을까요?
5, 용인, 의정부, 김해처럼 별스런 승객도 싣지 못하고 도심을 질주하는 기가찬 기차는 분명 골치철도 애물기차가 될 것은 뻔한 일이지 않겠습니까. 시장직을 걸고 도시철도를 백지화 시켜 생명의 안전을 위협하게 만든 탁상공론에쐐기를 박겠습니다.
6, 도청을 마산으로 옮긴다거나 광역시 승격같은 혹세무민성 공약으로 더 이상시민들을 속여서는 안되겠습니다. 구태정치를 담습하려 청와대와 정부 여당의 인맥에 사과상자로써 청탁한다손쳐도 수도권 100만도시 3군데와 함께
광역시로 승격될 수 있겠습니까.

공약3. 이순신해전 재현
진해 속천항에 이순신 해전을 재현하는 것과 야구장 건립이 백지화된 육대부지에 유형무형 문화제 촌을 건립하고 통제부를 상시 개방토록 역량을 다해 진해를 명실공히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
1, 진해 속천항 이순신 해전 : 일몰 시간에 맞춰 관광객이 왜선과 거북선에
나눠 타서 가상 전투를 벌이도록 하겠다. 첨단 레이저 등 에니메이션으로 거북선에서 불을 뿜고 총포가 울려 퍼지며 화살이 적을 향해 쏟아지고 함성과
비명과 총포 소리 등이 어울리는 가상전투는 생각만 해도 짜릿하지 않겠는가.
세계 최초의 철갑선이 400년이 지나 다시 부활하도록 반드시 만들어 한국의
자랑이요 긍지가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2, 소치 올림픽의 개막식 폐막식 때 운동장에 물이 출렁이도록 만드는 효과를 만드는 기술력이라면 멋과 맛이 어울리도록 명소를 만드는 건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3, 육대부지에 유형무형문화제촌 건립은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가 잊혀지고
시들어가고 있는 현재에 외국 관광객이 와도 한 번 구경꺼리는 있을지언정
관심을 가지고 다시 찾고 싶은 한국으로써는 뭔가 부족한 것 같다.
궁중 전통에서부터 유래되고 있는 각 고장의 숨은 문화를 발굴하고 자료로써활용할 수 있는 곳. 오후 시간을 정해 무형문화제 공연을 바꾸어가면서 연출하는 등 관련 전문가와 충분히 토론하여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겠다.
정말 한국의 맛과 멋 전통 문화를 한자리에서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가능성 타진을 위해 정부 문화제청장과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눠 재원 확보도 하겠다. 진해를 위해서는 야구장 유치 보다 몇 백배 효과적일 것이다.
4, 진해 통제부가 막힌지 오랫동안 시민들과 담을 쌓고 있다.
그곳은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바다와 어울린 천혜의 자연경관이라 싶다.
창원의 주인인 시민이 상시 왕래하도록 하는 게 창원의 수장으로써 옳다는 생각이기에 국방장관 대통령 등 관계자를 직접 만나 개방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

공약4. 창원시청사 마산공설운동장으로..
얼마전 마산시내에 내걸린 펼침막에는 명칭을 마산으로 해야된다거나 청사를 마산으로 유치해야된다는 내용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마산 지역 정치꾼들이 명칭이나 청사 중 하나만 가지려고 했다면 마산시
창원청사거나 창원시 마산청사가 되었을 것입니다.
명칭도 마산 청사도 마산유치를 외친 당찮은 주장에 지혜 높은 시민들이
동의하지 않았던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런데 작금 마산야구장에 뭔 문제가 있었는지는 모리지만 진해 야구장이
대두되었으나 이전될 확률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마산야구타운유치위원들이
공설운동장을 헐고 새 야구장을 짓겠다고 공언 했습니다.
그 이전부터 39사 뒷산 돔야구장을 주장해 왔으므로 마산타운 주장에 동의할 수 없음은 마산을 연고로 출마한 자로서는 심히 유감입니다.
이를 계기로 야구장은 39사 돔 야구장으로 결정하고 시청사를 공설운동장에
옮기게 된다면 왈가왈부하는 명칭과 청사 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되리라 믿으며 지역간 갈등 해소에 다소라도 도움이 되리라 본다. 차후 청사 이전 문제에 대해 마산으로 옮기는 것을 전제하여 대토론회를 개최토록 하겠습니다.
덧붙인다면 마산에 건설되는 로봇랜드는 시대감각이 떨어지는 사업으로 재검토할 생각입니다.
3~40년 전 로봇을 동경하던 시대도 아니고 로봇을 갖고 노는 세상도 지난
지금 로봇랜드 건설은 시대감각이 없다고 단언하며 또 하나의 애물단지가
추가되는 것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산의 콤플렉스 해결을 위한 해양신도시는 장기적 안목과 환경적인
차원에서 철저히 검토할 예정입니다.

공약5.절대복지재단설립 등
1, 시장이 된다면 월급 10%만 받겠다는 건 불변의 공약입니다.
총선거비용 700만원을 책정하여 선거혁명에 기여하고 못배우고 어려운 서민들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 싶어 출마했습니다. 1,000만원을 등록 하루 전날 눈물로써 겨우 빌린 자가 과연 창원수장 자격이나 있을지요 ...
그러나 서민복지와 생명안전을 위해 종교인의 양심을 걸겠다고 맹세했습니다.
그래서 월급 90%를 절대빈곤층의 복지재단설립을 위해 희사하겠으며 임기를 마친 후 단 한 평의 땅이라도 있다면 박탈해도 좋겠습니다.
2, 창원에 해수욕장이 없으므로 노천 대중풀장을 충분히 만들고 젊은이가 노약자 좌석을 차지하는 대중버스의 문화를 바꾸겠습니다. 시내버스에 광고용 모니터를 설치하여 서민기업 자영업자들이 저렴하게 상시광고토록 하겠습니다.
3, 답변만 하는 민원처리가 아니라 피부에 와 닿는 민원해결을 위해 복지부동적인 공무원들의 관행 관습을 완전 타파하여 고양이한테 맡긴 생선가게가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75개 지자체 가운데 74위의 부끄러운 청렴도를 쇄신하겠습니다.
4, 전국토의 70%이상 되는 산이 잡나무산입니다. 100년 후에는 목재수출국이 되도록 창원이 대한민국의 모델도시가 되어 수많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겠습니다. 일본의 편백 숲처럼 만들려면 일자리 무한대일 것입니다. 재앙을 부를 4대강 사업의 실패와는 비교도 하지 마십시오.
5, 삼풍참사 때 전국에 봉사바람을 불게 했던 봉사왕으로써 소임을 다하고 108만 시민께 108배하는 심정으로 한 때 사방이 막혀 자살을 결심했던 과거를 반면교사로 가족같은 형제들이 기댈 곳 없어 자살하는 불행이 없도록 외로운 사람들의 땀과 눈물을 직접 닦아드리겠습니다.
6, 다문화 가족의 한사람으로써 인류보편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며 (가칭)
정신새마을운동을 전개하여 대한민국의 정신세계를 바꾸는 모델도시로써 가치를 높이며 창원의 브랜드 고양에 힘쓰겠습니다.
7, 창원산단,마산수출자유지역,진해경제자유구역 활성화로 기업창원을 만들겠습니다.
이순신해전 유형무형문화제촌, 39사돔야구장, 해양신도시등을 연결하는 관광창원을 만들겠습니다. (가칭)정신새마을운동, 노약자보호, 기본질서함양으로 정신문화창달에 힘쓰겠습니다.
8, 17년 전, 민원으로 마산창원진해시를 행정협정시켜 시내버스노선을 통합시켰고 동마산ic 옆 빈터가 한국도로공사 부지라서 입체공원을 만들 수 없다는 민원 회신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와 마산시를 행정협정시켜 동마산ic공원을 만들도록 했습니다. 아마 시내버스노선 통합이라는 그런 기초가 다져지지 않았다면 오늘의 창원 또한 없었을 지 모르지 않겠습니까.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