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15일부터 5월20일까지 관내 초중고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자 아카데미 기초교육을 동구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송명자(울산대학교 외래교수), 김창오(상담심리학 박사), 강연정(고신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이은화(경남가족상담소 부소장), 김영민(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팀장), 김미정(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고원자(청심심리상담연구소장), 최성진(메리놀병원 정신과 임상심리실장)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 주제로는, 위기(가능)청소년 예방을 위해 청소년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청소년상담지도자와 상담에 관심은 있으나 직접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들의 상담자질을 함양시켜, 청소년과의 관계를 촉진하는 교육으로 총 30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교육에 참가한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청소년문제에 대해 사랑과 관심으로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