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주민은 아우성이다. 기장군에 출마한 군수, 시의원, 군의원 후보들은 제각기의 정책과 전략 및 전술로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민은 말한다.

문제는 군수의 정책공약, 시의원 정책공약, 군의원의 정책공약이 보이지 않아, 얼마남지 않은 선거기간 동안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이해를 시킬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그런 가운데 기장군 주민은 최소한의 생활정치를 할 수 있는 교통편의를 위하여 시정 내지 개선을 하여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예컨대, 기장군에는 동부산차고지, 즉 청강차고지가 있지만, 이곳은 시내버스만이 차고지로 이용하고 환승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고 있다. 기장군 주민의 교통이용의 환승의 편의를 위하여 기장군에서 운행을 하고 있는 마을버스 역시 청강차고지에서 환승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주민은 말한다.

현재 기장군 기장읍에서 죽성, 학리, 정관, 서생, 길천, 철마, 장안사 등의 지역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의 공영차고지로 이전을 위하여 부산시의 협조를 받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여건조성이 필요하다고 주민은 말한다. 

주민의 버스 통합적인 환승편의(마을버스+시내버스)와 대중 교통의 편리한 제공을 위하여 마을버스의 청강차고지로의 이전으로 주민민원을 해결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6.4지방선거에 출마한 군수 후보, 시의원 후보, 군의원 후보들에게 공개적으로 건의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뿐만아니라 도시의 팽창으로 인하여 현재 한국통신 뒤에 있는 차고지의 이용의 불편이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더 나아가 마을버스노선의 점점 적자노선의 증가로 인하여 또한 한번의 기장군 차원의 적자보전 등이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는 현 상황하에서 조속한 시일내 시내버스와 같은 마을버스 준공영제와 함께 창강차고지로의 이전을 기대하고 있는 게 주민의 인식으로 이해되고 있다. 기장군은 마을버스에 매년 적자노선에 대하여 수억원을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마을버스 적자노선의 수십억원을 지원해야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면서, 마을버스 준공영제의 변경으로의 가능성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한다

기장군 주민은 부산시와 기장군의 관계의 복원을 기대하며, 군수후보, 시의원 후보, 군의원 후보의 생활정치 차원에서 마을버스 차고지의 청강차고지로의 이전을 할 수 있도록 6.4지방선거에 맞춰 정책공약으로 하여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