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16일부터 민원수요가 많은 6개동 주민센터 신정1동, 달동, 무거동, 옥동, 대현동, 수암동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6개동 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함으로써 동 직원의 단순 제증명 발급 업무 감축을 통해 주민센터의 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민원발급 시간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 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 가능한 민원은 주민등록, 토지, 건축, 차량, 보건복지, 병적, 지방세, 부동산, 제적, 교육 등 66종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남구청 관계자는 “무인민원 발급기 설치를 통해 민원 대기 시간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인민원발급기 관리․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장소 및 운영시간 등에 관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http://www.ulsannamgu.go.kr)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