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박춘우)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마천일반산업단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및 웅동1동공해추방위원회와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 4개소를 적발했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에는 배출(방지)시설 운영실태 및 방지시설 훼손 방치여부 등 현장중심으로 중점 점검실시 및 환경관계법규 준수여부, 기업체 자율환경개선 추진실태 확인 등 환경전반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점검청(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조치할 예정이다.

진해구는 앞으로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점검기관간 단속정보를 공유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및 민간감시단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합동단속 강화 및 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하는 등 마천공단 인근 주택가의 환경피해저감을 위하여 행정력을 경주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해서는 집중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