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1동(동장 김흥철)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 조성과 범죄 없는 마을 조성을 위해 ‘안심마을 호신술 수료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동은 개강식을 5월 12일 자이연동태권도장에서 열고 지역주민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6주 동안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12회로 이뤄지며 기초체력 다지기, 실제 범죄 상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기술을 배우는 과정 등으로 운영한다. 수강생은 교육 수료 후 수료증을 받으며 마을 안전교육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 수강생은 “평소 범죄상황에서 스스로 몸을 지키는 것에 관심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호신술 습득과 동시에 기초체력을 다질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동 관계자는 “이번 호신술 과정으로 각종 폭력에 대해 여성이 스스로 방어하는 대처요령과 함께 지혜, 자신감을 키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