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지난 17일 부모와 함께하는 유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 울산테마식물수목원과 쇠평어린이 공원에서 저소득가정 아동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충류체험, 토피어리체험, 수목원 탐방, 쇠평어린이공원 놀이기구, 레일썰매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 평소 경제적 여건 등으로 나들이할 기회가 적었던 아동들에게 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돕고 부모와 자녀의 우호적 관계형성을 사업목표로 유아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이종문 여성가족과장은 이와 더불어 위기 아동을 우선 발굴하여 빈곤아동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집중 사례관리를 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자원 연계체계를 구축,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아이들이 꿈을 가질 수 있고 가족이 행복해 질 수 있는 드림스타트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 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