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음장생포동에서는 주민 스스로 만드는 안전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드는 ‘아름다운 동행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지난 15일 , ‘안심마을 만들기 추진협의회’(회장 윤대의)를 구성, 발대식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마을 단체장, 주민, 외국인 명예동장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이날 발대식에서는 안심마을 만들기 신규 사업 발굴 및 추진방향 자문, 동민 참여 확산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협의 및 토의를 진행하였다.

지난달 15일, 『지역특성형 안심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에 선정된 야음장생포동 안심마을협의회의 󰡐아름다운 동행 행복마을 만들기󰡑사업은 외국인 밀집지역 및 주택 재개발 중단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과 외국인이 함께 참여하여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여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는 것으로

마을안전지도 제작, 마을안전감시단 운영을 통한 우범지역 정기적 방범활동 실시, 스마트폰 근거리 무선통신(NFC)칩이 내장된 안전지킴이 스티커를 활용한 안전지대 운영, 외국인과의 행정참여 및 친목도모 프로그램 활성화 등 소프트웨어적 사업 물리적 환경을 조성하는 하드웨어적 사업을 연계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최홍식 야음장생포동장은 “야음장생포동은 주택재개발 사업 등의 중단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국가공단이 인접해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함으로써 외국인에 의한 범죄비율이 높아 관내 외국인과 주민들이 협력하여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여건을 마련하고자 이번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